당뇨병 초기증상과 합병증에 대해 한눈에 알아보기

당뇨병은 현대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질환 중 하나로, 한병 발병하면 좀처럼 정상 적으로 돌아올 수 없는 평생질병 중 하나인데요, 오늘은 이런 당뇨병에 초기증상과 합병증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.

당뇨병은 누구나 걸릴 수 있습니다.

당뇨병이란?

당뇨병은 인슐린 호르몬 분비에 있어 기능적인 문제가 생겨 혈당이 정상인 범위를 벗어나는 만성 질환입니다. 인슐린은 혈액 속의 포도당을 세포로 운반하여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역할을 합니다. 당뇨병에는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, 췌장의 베타 세포가 파괴되어 발생하는 제1형 당뇨와,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거나 인슐린 분비가 부족해서 발생하는 제2형 당뇨로 나눌 수 있습니다.

유형	발생원인
제 1형 당뇨	인슐린을 생산하는 췌장 세포가 파괴되어 발생
제 2형 당뇨	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거나 인슐린 분비가 부죽하여 발생

당뇨병 초기증상

당뇨병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거나 미비하게 나타날 수 있지만 혈당 수치가 점점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.

1. 잦은 배뇨 ( 다뇨 )

잦은 배뇨는 체내에 과도한 당을 배출하기 위해 소변보는 횟수가 빈번해집니다. 화장실에 자주가게 되며 생활에 불편함을 느낍니다.

2. 극심한 갈증 ( 다갈 )

잦은 배뇨로 몸에 수분이 부족해져 갈증을 유발합니다. 물을 마셔도 쉽게 갈증이 해소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합니다.

3. 피로감

세포가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받지 못해 지속적인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. 만약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면 당뇨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.

4. 갑적스러운 체중 감소

인슐린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아 지방과 근육이 분해되면서, 체중이 급격하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.

갑작스러운 체중 감소는 당뇨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.

5. 흐린 시야

고혈당으로 인해 눈의 수정체에 변화가 생겨 시야가 흐려질 수 있습니다. 만약 눈건강에 이상이 있거나 시야가 흐려진다면 당뇨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.

6. 상처의 느린 치유

혈액순환과 연역 기능의 저하로 상처가 쉽게 낫질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. 이럴 땐 작은 상처도 조심해야 합니다.

당뇨병 합병증

혈액에 당분이 함유되어 유속이 느려지고 끈적해진 혈액은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합니다.

1. 급성 합병증

• 저혈당 : 인슐린이나 혈당 강하제를 복용하거나 식사를 거르게 되면 갑자기 혈당이 낮아져 위험할 수 있습니다. 혈당이 높아지는 것 보다도 갑자기 혈당이 낮아지는 경우가 더욱 위험합니다.
• 당뇨병성 케톤산증 (DKA) : 주로 제1형 당뇨병 환자에게서 발생하며, 체내 인슐린 부족으로 지방이 분해되어 케톤체가 과도하게 생성되고, 축적되는 현상입니다.
• 고혈당성 고삼투압 상태 (HHS) : 주로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서 발생하며, 극심한 고혈당과 탈수 상태가 특징입니다.

2. 만성 합병증

• 심혈관 질환 : 고혈당은 혈관벽을 손상시켜 심장병, 뇌졸중 등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.
• 신경병증 : 고혈당으로 인해 신경이 손상되면 통증, 무감각, 근육 약화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• 신장병증 : 당뇨는 신장기능을 저하시켜 만성 신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• 망막병증 : 당뇨병은 눈의 작은 혈관을 손상시켜 시력을 저하시킬 수 있으며, 심하면 실명에 이를 수 있습니다.

당뇨병 관리방법

당뇨병은 분명 만성 질환이지만, 철저한 관리만 있다면 정상인과 똑같은 삶을 살 수 있습니다.

• 혈당 모니터링
• 식이요법
• 운동
• 약물치료
• 정기적인 건강검진
• 식사시간 지키기
• 스트레스 관리
• 금연
• 적정 체중 유지

마무리

당뇨병은 앞서 이야기드린 내용대로 관리만 동반된다면 충분히 정상적인 범주로 유지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반대로 불규칙적이고 좋지 않은 생활습관은 평생 당뇨로부터 고통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당뇨가 발병하는 초기부터 철저한 관리를 통해 혈당 걱정 없는 건강함을 유지해 보시기 바랍니다.

당뇨는 식습관이 중요합니다.